실시간뉴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장마철과 폭염 대비 사고예방 현장점검 실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장마철과 폭염 대비 사고예방 현장점검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6.2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마철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 포스터
장마철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 포스터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정윤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원방희)는 28일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장마철 위험요인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관련 예방조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의 날은 고용부·안전공단이 매월 2,4주 수요일에 고위험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현장을 점검·감독하는 날을 말한다.

오는 7월과 8월은 장마와 폭염이 예정돼 있어 특히 고위험사업장에는 점검이 필수적이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경사 또는 굴착면의 붕괴(산사태 등)로 인한 매몰 ▲태풍·강풍에 의한 무너짐 ▲습윤한 상태의 감전·질식 등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크고, 폭염은 온열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산업안전감독관 등 현장점검반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주변 환경과 기계‧기구‧장비‧시설 등의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면서 장마와 폭염에 의한 위험요인을 노사와 소통하며 점검‧공유했다고 밝혔다,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계절적 위험요인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날씨 정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산업현장에서는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작업현장의 온도와 현장의 위험 요소, 근로자의 건강 상태 등을 수시로 살펴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으면 즉시 작업을 연기하거나 휴식을 부여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