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배추겉절이 5kg씩 한부모가정, 중장년 1인가구 등 25가구에 전달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 응봉동(동장 문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경재)는 지난달 18일 직접 담근 배추겉절이를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하는 '2023년 제1차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동청사 리모델링 완료 후 새롭게 단장된 공유주방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근 배추겉절이가 지역 내 한부모가족,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각 5kg씩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청사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동 협의체는 2024년 2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과 생필품 등 대상자 맞춤형 꾸러미인 '응봉러브키트' 전달, 이웃사촌 간 일촌맺기 안부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경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겨울 김장김치 지원 후 김치가 부족할 취약계층 각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틈새를 보완하는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 등 특화사업 추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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