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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무더위 피해요”... 서울숲 야간축제 개최
“서울숲에서 무더위 피해요”... 서울숲 야간축제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0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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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무더위를 피해 여름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가 9일간 열린다.

달빛버스킹(음악·마술·마임 공연)부터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동요 콘서트), 별빛산책(숲 탐험, 모기장 캠핑) 등 온 가족이 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2023 서울숲 푸른밤 축제, 야호夜好! 서울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기간인 12일과 19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푸른밤 버스킹'이 준비돼 있다.

12일에는 관객과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서울사람 강현구의 코믹 마임, 비눗방울 쇼와 마술공연, 가능동 밴드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달빛버스킹은 서울숲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저녁 7시부터 야외무대에서 관람 가능하며,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 중앙연못 옆 커뮤니티센터에는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회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서울숲 힐링 존이 마련된다.

해당 축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야간 서울숲 탐험 ‘별별 숲마실’은 11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만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숲속 곤충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숲 탐험과 탐험 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모기장 텐트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별빛산책’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4일부터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밖에도 11일부터 18일 축제 기간 중 서울숲 곳곳에 준비된 다양한 미션을 완료한 100명에게는 선물도 제공한다.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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