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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지역소멸 위기, 시도간 성공 벤치마킹 필요“
구미경 시의원, ‘지역소멸 위기, 시도간 성공 벤치마킹 필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8.3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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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구미경 시의원(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구 의원은 “지역소멸 문제는 대도시도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라며 “시도 간 성공한 정책의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발족돼 지역소멸 관련 사항에 대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 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시ㆍ도의회별로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미경 의원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날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전문가 특강, 본회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는 대전대 이원빈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지역소멸 위기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구 의원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인구감소지역'에 특별시는 제외하고 있지만, 서울시도 천만 인구가 무너진 지 오래”라며 “저출산으로 학교 통폐합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등 향후 서울시 인구가 더 감소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구감소에 대한 우려로 서울시의회에서도 특위를 구성하여 다양한 정책을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유기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서울시도 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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