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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월6일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월6일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9.1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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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성동센터)가 오는 10월6일 오후 1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열차가 어둠을 헤치고’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장애, 성별, 나이, 인종을 넘어 연대하고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상영작은 ▲장애인 차별 철폐 운동을 담고 있는 ‘오멜라스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장호경,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지역사회를 살아가는 장애인의 다양한 자립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거짓말’(양준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손용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Change Future – CF 속에 나의 자립을 녹이다!’(박주찬,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3) ▲지역 연대 영상으로 이주아동 권리 증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차별이 아닌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희망씨)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오멜라스를 떠나지 않는 사람들’, ‘Change Future – CF 속에 나의 자립을 녹이다!’ 출연진, ‘차별이 아닌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 제작 기관과 관객과의 대화, 성동센터 권리중심 노동자들의 노래 및 악기 공연, 사진전, 포토존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성동구민, 서울시민을 비롯해 참가를 원하는 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영작에는 수어통역, 자막이 제공되며 부대행사에도 수어통역, 문자통역이 제공된다.

한편 성동센터는 지난 2005년 결성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장애인들의 탈시설, 노동권, 이동권 등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장애인 당사자들의 접점을 만들고자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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