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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응봉러브키트' 지원
성동구 응봉동,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응봉러브키트' 지원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9.1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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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 지원키트로 간식으로 두고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세트 마련
성동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응봉러브키트를 지원했다.
성동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응봉러브키트를 지원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2023년 제2차 응봉러브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응봉러브키트’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8월에 지원된 제1차 응봉러브키트는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에게 늦여름 해충과 악취, 생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한 스프레이형 살충제, 섬유탈취제, 핸드워시 등 위생 및 방역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2차 응봉러브키트는 여러 단체에서 명절음식 지원이 집중될 것을 고려해 평소 간식으로 두고 먹을 수 있는 과자 등 주전부리세트로 준비했다.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경재 위원장은 “필요한 물품을 키트로 마련해 전달할 때 반기는 이웃에게서 보람을 느낀다”며 “10월 제3차 응봉러브키트로는 연일 지속된 고물가로 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취약계층을 위하여 파우치, 캔 형태의 찌개·반찬·죽 등 보존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응봉동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사업체 후원 등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지만, 동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동 단위 상시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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