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구 조례 개정에 따라 ‘가족배려구획’과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시행으로 먼저 기존에 있던 ‘여성우선주차구획’은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변경된다. 또 주차규모 100면 이상인 주차장 주차 대수에 1구획 씩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획을 신설해야 한다.
이에 공단은 시범적으로 지난달 25일 개청한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공영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 11구획을 신규 설치했다.
10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 24개소에 441구획의 가족배려구획과 12개소에 14구획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 주차장이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공단은 주차장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차장 진·출입구에 컬러유도선 도색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조례개정에 따라 변경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왔다”며 “ 교통약자와 동행하며 서로 배려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널톡 및 주차사업팀,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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