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직거래장터 ‘상생상회’ 현장점검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직거래장터 ‘상생상회’ 현장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1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경 시의원이 상생상회 현장점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구미경 시의원이 상생상회 현장점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성동2)이 지난 13일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 ‘상생상회’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2018년 11월 3일 문을 연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전국 각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입점 심사를 통해 꾸준히 식자재의 안전 및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상생상회에는 169개 지역 1,050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4,710개가 입점해 있다.

올해는 지난해 4월 무안군 직거래 장터 개최를 시작으로 하동군, 경상북도, 해남군, 철원군 등 지역의 각 기초 자치단체와의 직거래 장터를 확장하며 지역별 특산물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구미경 의원은 매장을 둘러본 뒤 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 상생상회 지하 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 관광 자원 등을 주제로 하는 전시에 참여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구 의원은 “상생상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품질관리를 해주시는 서울시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품목당 입점업체 수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 품목과 입점업체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관리 기준을 통해 상생상회가 판로를 찾기 힘든 영세 중소농업체에게는 좋은 기회를 드리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