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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세림아파트 조합창립총회 성료... "김성진 조합장 선출"
마장세림아파트 조합창립총회 성료... "김성진 조합장 선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0.2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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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세림아파트 조합창립총회에서 김성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마장세림아파트 조합창립총회에서 김성진 추진위원장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 마장세림아파트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나눔홀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하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조합창립총회에는 조합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772명 중 5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먼저 총회의 주요 안건이었던 조합 임원 선출 건에서는 초대 조합장에 마장세림아파트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인 김성진 씨가 단독출마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후 9개월 만이다.

이사에는 장종희씨를 비롯한 7명이, 감사에는 육언조 씨와 이상의 씨가 선출돼 향후 조합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

김성진 조합장 당선자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분담금을 최소화해 소유주님의 부담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며 “앞장서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 지킴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장세림아파트 조합창립총회 모습
마장세림아파트 조합창립총회 모습

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외부회계감사 의뢰 승인의 건 ▲조합정관(안) 승인의 건 ▲조합의 행정업무규정(안), 예산·회계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승인의 건 ▲2023년도 조합 수입 및 지출(사업비·운영비) 승인의 건 ▲조합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의 대의원회 위임의 건 ▲개략적인 정비사업 시행계획서(안)승인의 건 ▲창립총회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조합 임원 및 대의원 선출 건 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창립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히 조합설립인가신청을 준비해 12월 중 인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토지등 소유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공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등 6개회사에서 축하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마장세림아파트는 서울시로부터 2022년 6월 23일 용적율 257%로 기존 최고층 29층, 996세대(임대81세대) 정비구역지정(안) 고시를 받았다. 그러나 정비구역지정 변경을 통해 용적율 300%를 적용 최고층 39층, 1150세대 정도의 변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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