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립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관장 김남용)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성동구 노인복지관 최초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작성한 문서를 말한다.
이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효과 없이 임종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여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원하는 경우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으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의향서의 내용은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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