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 저자 초청 소통 콘서트
성동구, '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 저자 초청 소통 콘서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2.01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가 지난 15일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해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성동구가 지난 15일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해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절·소통 콘서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과 소통을 주제로 재미있게 소통하며 배우는 색다른 교육이다.

이번에는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공감 소통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민영 박사는 20여년 간 대학과 기업에서 소통,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BS ‘부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통 해법을 제시한 소통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직장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X세대, 밀레니얼 세대(Y세대),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고 있다.

이에 나이, 세대, 성장 환경이 모두 다르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도 다르다 보니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호 간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날 이민영 박사는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닌 공감 능력의 문제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공감하는 것이 소통의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감정 습관을 위한 감사일기 쓰기, 운동, 명상 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예시를 활용한 이해도 높은 강연으로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성동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작년 1월 ‘행복 경영’을 선포하고 직원 행복이 더 나은 고객만족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직원 복지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직원 후생복지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 등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직원 간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동기 부여를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대민 소통과 친절 행정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