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이 지역주민과 함께 ‘청계아띠’ 사업에 동참하며 청계천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청계천 일대 위해식물을 제거하고 악취를 재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말한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이같은 ‘청계아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공단은 총 4회에 걸쳐 지역주민과 임직원 79명이 청계천 녹지와 환경을 가꾸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청계천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청계천 하류 위해식물(단풍돼지잎, 환삼덩굴 등) 제거 ▲여름철 녹조현상 및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종각역 광교 산책로 코스모스 200 구근 식재 활동 ▲청계천 수변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등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울의 명소이자 시민의 쉼터인 청계천을 깨끗이 청소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올해는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계천이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데 적극 협조하여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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