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동장 이민채)는 지난 11월 30일 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센터장 이창주)로부터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통증케어키트 80박스(16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구미경 서울시의원과 행당제1동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대사인 이서연 통장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통증케어키트는 에어파스 3종(스프레이형, 부착형, 크림형)과 열냉각시트, 맨솔밴드붕대 등으로 구성돼 급성통증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부 받은 키트는 지역 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이창주 센터장은 “겨울이 되면 누구든 사고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집에 의료키트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준비하게 됐다. 지역 내 홀로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잘 사용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채 행당제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기부에 동참해 준 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에 감사드리며, 센터의 뜻에 따라 의료키트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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