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이웃 위해 매월 빵집·음식점 이용 가능 쿠폰 발행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은 금호제일교회(담임목사 김형석)후원으로 1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식생활 쿠폰을 매달 발행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생활 쿠폰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중 매월 5가구를 선정해 쿠폰을 전달 할 예정이다.
쿠폰을 지원 받은 주민은 관내 빵집, 음식점 등 협력 상점을 방문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 독서당로 342번지에 위치한 금호제일교회는 매년 성동구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 및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상점들과 협업해 기부 나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첫걸음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이 선행되는 것이며 이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회, 상점 등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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