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40억 규모 발행...5% 할인
성동구,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40억 규모 발행...5% 할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1.25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사랑상품권 홍보 이미지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40억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쏠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뱅크 총 5개의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관내 9337개 가맹점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사용금액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취소가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나 체크카드 등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 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구는 그동안 경기 침체와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소비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지속해서 발행하고 있다.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이번 설 명절 이후에도 연간 회차를 나눠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성동사랑상품권은 구민의 높은 관심으로 모두 판매 완료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