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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나눔 협약 체결
성동구 사근동,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나눔 협약 체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4.03.0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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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화요일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아침식사 제공
성동구 사근동이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 사근동이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동장 차영수)은 지난달 21일 ㈜섬김과 나눔 더진국 한양대점(점장 김광천)과 어르신 식사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진국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더진국 한양대점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 후원을 진행하고, 국밥 한 그릇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의 50원씩을 적립해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나눔 사업을 중단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됐다.

협약을 추진한 ㈜섬김과 나눔 운영사업본부 최경준 차장은 “나의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식사 기부를 시작했다”며 “코로나 이후에 중단되었던 나눔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하여 진정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진국 한양대점 김광천 점장은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식당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기분 좋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매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을 협약한 더진국 한양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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