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중구성동구을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과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최종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치열한 맞대결이 성사됐다.
12일 여야 공천관리위원회는 각 당의 경선 승자를 발표하고 이같은 최종 공천자를 확정했다.
공천자는 국민의힘이 먼저 확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 이영 전 장관 등 3인 경선 후 이 전 의원과 하 의원 간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이 전 의원이 하 의원을 따돌리고 최종 승리하면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박성준 의원과 정호준 전 의원의 2인 경선이 진행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경선에서는 현역의 박 의원이 정 전 의원에 승리했다.
이로써 중구성동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박 의원과 이 전 의원 간 맞대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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