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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원의 섬세함으로 지역민 대변자 실천
은복실 성동구의회(운영위원장)
여성의원의 섬세함으로 지역민 대변자 실천
은복실 성동구의회(운영위원장)
  • 성동저널
  • 승인 2009.03.23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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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복실 운영위원장   © 디지털 성동저널

"집안 살림을 하듯 의회의 살림을 맡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전반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세심하게 작은 민원도 놓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구의원으로서 보람을 얻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성동구의회 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에 이어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 중인 은복실 의원. 여성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에 걸쳐 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녀에 대한 동료 의원들의 신임이 두터움을 나타내 주는 방증일 것이다.


특히 은 의원은 여성의원의 섬세함을 살려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음 구정질문을 통해 해결한 민원은 금호 1-7구역 공원화사업의 완공입니다. 주민들의 휴식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금호 1-7구역 철거를 완료하고, 금호1가동 산 37-7번지 일대에 들어설 공원에는 주민을 맞이하는 진입마당을 시작으로 느티나무, 벚나무, 잣나무 등이 심어질 것이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시설도 설치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     © 디지털 성동저널

한편 금호동 일대의 대현산공원, 금호근린공원 주변에는 고밀도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으나 공원시설물은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은 의원은 "금호1가동 산 37-1번지 일대 대현산공원과 금호3가동 1266번지 일대 금호근린공원에 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현산공원 체육관에는 배드민턴장을, 금호근린공원 체육관에는 탁구장을 설치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공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 할 계획입니다. 또한 체육관 주변에는 산책로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꾀할 생각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현재의 비상경제 시국에 대해서 그녀는 "2009년은 세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우리나라 경제도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인 만큼 구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서민생활안정과 주민들의 고통을 완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어느 지역을 알려면 재래시장부터 가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에 손님을 빼앗긴 우리의 재래시장은 그동안 다각도로 주민 이용 편의를 도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매출액 증가에는 이르지 못하는 현실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상인들로부터 다양한 발전방안을 들어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각종 대안을 제시하고자 성동구의회에서는 지난 1월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진 특위'를 구성하였고, 은 의원은 특위 부위원장의 중책을 맡았다.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상인회대표단과 간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집행부와 공조를 통한 시장상인 소액대출(마켓 론) 확대, 공동마케팅 및 공동택배제 등 공동판매시스템의 도입으로 판매망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력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그녀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은복실 의원은 구민들에게 "소외된 이웃들, 저소득 계층을 위하는데 보다 많은 정책과 배려, 보살핌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소에 구내에 위치한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하여 여러 어르신들께 딸처럼 사소한 것들부터 챙겨 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합니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곳곳을 방문해 여러 주민들과 더불어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과정에서 혹 잘못하는 점이 있다면 따끔하게 채찍질 해 주시고, 또 잘하는 점이 있으면 박수도 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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