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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의원 인터뷰- 주민의 뜻 귀 기울여 바른 의정, 감동 의정 위해 노력
김달호 의원 인터뷰- 주민의 뜻 귀 기울여 바른 의정, 감동 의정 위해 노력
  • 성동저널
  • 승인 2009.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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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수변 체육시설과 음수대 설치 및 체조교실 단상 교체
  송정․용답동 간 소월교 설치공사 올해 착공할 예정
  용답․송정동 지역 '제2의 서울숲'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     ©디지털 성동저널         김달호  의원


 "세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우리나라 경제도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얼마 전 끝난 제165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김달호 의원은 위원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사무관리비,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등의 경상적 경비를 절감해 고용효과가 높은 사업에 재투자하고,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편성하는 등 대체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되었습니다."라면서 "특위 위원들과 의견을 조정하여 교통행정과 소관인 선진교통시설 비교체험,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업무추진비 등을 전액 삭감하여 취로형 근로사업비로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토목과 소관 무학현대아파트~무학봉 근린공원 진입로 설치공사비 중 기본설계비와 실시설계비 예산인 2,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삭감하고, 삭감한 예산은 자치행정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예산 및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여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라고 소신있게 말했다.

 

▲     © 디지털 성동저널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김달호 위원장



  마선거구 마장․사근․송정․용답동 출신인 김달호 의원은 특히 지역 민원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7년 행정사무감사 시 요청하여 지난 해 사근동 지역 청계천 수변에 체육시설과 음수대를 설치하고 체조교실 단상을 교체하였습니다. 지금도 저녁이면 많은 주민들이 이 곳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또한 자투리땅 공원 조성 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등도 순조롭게 추진되었고, 구정질문을 통해 사근동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의원은 말했다.

  아울러 "제가 구의원에 출마할 당시 공약사항이었던 송정․용답동 간 소월교 설치공사도 올해 착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올해 구정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용답인도교에 깔려 있는 대리석이 눈이나 비가 와 바닥이 젖으면 굉장히 미끄러워져 주민들이 넘어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에 개선을 요청하였고, 올해 중으로 바닥을 교체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중랑물재생센터가 위치한 송정동, 용답동 지역은 중랑천, 청계천 하류에 인접하여 근래 들어 지속적인 공원조성사업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의 혐오시설이자 기피시설로서 온갖 악취와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중랑물재생센터가 30여년 동안 존치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 추진특위' 부위원장인 김달호 의원은 "중랑물재생센터의 지하화 및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 복합시설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자 수차례 중랑물재생센터를 방문하여 리모델링 및 지하화를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1차 사업 예산 약 2,104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 뒤 "앞으로 2차, 3차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하여 그동안 낙후됐던 용답․송정동 지역을 '제2의 서울숲'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구민들에게 "시행착오나 미흡한 점을 돌이켜보며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뜻에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하고 구민의 뜻을 올바로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바른 의정', '감동 의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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