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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이석권 부의장 인터뷰
[성동구의회]이석권 부의장 인터뷰
  • 성동저널
  • 승인 2009.06.0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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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은 물론 의회 내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의원
 

▲   이석권 부의장       © 디지털 성동저널

"구의회의 기능이 그리고 구의원의 역할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부의장의 역할 또한 같다고 생각합니다. 부의장으로서의 소임은 의장님을 보좌하며, 한편으로는 아버지처럼 자상한 마음으로 동료 의원들이 원만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의원으로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성동구의회 부의장 직을 맡아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석권 의원. 의장이 되는 것도 힘든 일이겠지만, 전반기, 후반기 두 번에 걸쳐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것 또한 그 못지않게 힘든 일일 것이다. 그만큼 그에 대한 동료의원들의 신임이 두텁다는 뜻 일게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은 물론 의회 내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가장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의원이기도 하다.

최근 마무리한 제167회 임시회에서 성동구의회는 장마철을 대비 성동구 수방대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09년도 수방대책에 관한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번 조사활동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반을 편성, 수문 19개소 54문, 빗물펌프장 9개소, 제방 9.45km, 4개 하천 14.2km와 치수․하수시설 보수 및 확충 공사현장 19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 하였습니다."라고 설명한 뒤 "특히 우리구는 재개발 및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바 대형공사장은 물론 수방시설물, 지하주택, 절개지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등 각 동 뒷골목의 하수도와 빗물받이 준설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집행부 측에 요청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6월에 열리는 제16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할 예정에 있다.

"최근 들어 발생한 여러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공금횡령 사건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특히 담당자 1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업무시스템의 문제와 내부감사의 부실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바 있기도 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이석권 의원은 "그러나 이번 일은 단순히 공무원 개인의 비리로 치부해 버릴 것이 아니라 지방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이런 일이 재차 발생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심도 있게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   수방대책 현장 점검중  © 디지털 성동저널

덧붙여 이 의원은 "공휴일을 제외하면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단지 5일만의 감사기간이 주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부서의 행정업무를 이처럼 짧은 기간 내에 감사한다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하며 "하지만 행정사무감사야말로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권한을 위임받아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지방의회의 진정한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의장으로서 다른 동료 의원들을 독려하여 저를 비롯한 성동구의회 의원 모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태도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성동발전과 구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성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하고 생산적인 의회로의
발전을 거듭하도록 힘을 모을 것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성동구는 구민 삶의 질 향상 및 행정서비스 개선 등 구정에 있어 많은 발전을 해 왔습니다. 성동구 발전의 저 뒤편에는 우리 성동구의회가 있었고 32만 성동구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의장님과 저를 비롯하여 우리 성동구의회 열다섯 의원 모두는 열성을 다하는 의정 활동을 하는 것이 모든 성동구민의 바램을 이루는 것이라 생각하며, 오로지 성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하고 생산적인 의회로의 발전을 거듭하도록 힘을 모을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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