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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관리자제도·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의 날개 달다 !
공공관리자제도·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의 날개 달다 !
  • 성동저널
  • 승인 2009.1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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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저널
  성동구( 구청장  이호조 )는 한강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성수전략정비 특별계획구역내 4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지난 10.27일까지 완료하였다. 

  그간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앞서 지난 8월11일 성원중학교에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전체 토지 등 소유자 4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수차례 홍보문을 발송하는 등 개발계획과 새롭게 도입된 공공관리자 제도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8월13일 특별계획구역 결정고시를 마치고 9.19일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직선으로 전자투표방식을 도입하여 각 지구별 예비추진위원장을 선출하였으며, 토지등 소유자 1/10로 추진위원을 구성 본격적인 동의서를 징구한지 채 한달 만에 이룬 성과여서 새삼 공공관리자 제도의 가능성과 정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추진위원회 승인은 구역내 4개지구 중 10.22일 제4지구(용역사:동해종합기술공사)를 선두로 10.27일 나머지 제1~3지구 모두 처리되었으며, 추진기간 중 주말과 추석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동의서를 징구한지 약 10여일 만에 공공관리제에 의하여 이룬 성과여서 관련업계와 주변 재개발 지역에 놀라움을 사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우리구와 계약한 정비사업관리용역업체 중 동의서 징구를 담당한 동해종합기술(주) 나상율 부사장은 보통 재개발 지역에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1년 가까이 소요되었고, 주민들의 이해 부족과 갈등이 있는 지역은 1년도 넘게 걸렸던 지역도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공관리제 하의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주민들의 동의 원인은 먼저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예비  추진위원장을 주민 직선으로 선출하고 공공관리자인 성동구청장 주관으로 주민 설명회와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사업이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한남뉴타운 등 공공관리제 하의 다른 사업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일련의 성동구의 혁신적인 제도는 사업 추진시 소위 비대위 등 반대세력의 현격한 감소뿐만 아니라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어 조합원 분양가 인하 효과로 이어지고 이는 주민들의 재 정착율을 높여 집값안정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수전략정비 특별계획구역은 총 536,391㎡로 약 16만평이 넘는 대단위 사업지로  공동주택, 문화시설, 공원, 녹지 등 여가시설이 어울어져 들어설 예정이고 인접한 지역에는 서울시민의 허파 서울숲이 있고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는 대한민국의  자랑 한강을 남쪽으로 바라보는 천혜의 주거지역으로 앞으로 명실상부하게 강남을 뛰어넘어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명작 ” 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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