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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동북부지역 드림프로젝트 본격가동
성동, 동북부지역 드림프로젝트 본격가동
  • 성동저널
  • 승인 2010.02.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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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성수동 신도시 조성, 110층 글로벌비지니스센터 건립, 청계천 하류 특성화 개발, 뉴타운과 재개발 등이 한창이다. 개발 마장, 사근, 송정, 용답지역도 다른 지역과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목표아래 구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붇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마장축산물시장은 이호조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시장 특성상 도시개발법령상 나대지 비율 지침에 충족할 수 없어 관광자원화 프로젝트가 한때 고비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이 법령개정에 매달려온 결과 지난해 7월 1일부터 2년동안 “공공기관이 도시정비를 할 때 나대지 비율에 적용받지 않는다” 는 지침을 이끌어 낸 것이다. 현재 SH공사에서 개발방향 등의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했다. 2016년 개발이 완료되면 청계천과 왕십리 광장을 연결되는 마장축산물시장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탄생할 것이다.

[사근동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 건립]

또한 사근동 190-2외 3필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1,710㎡규모의 영어도서관, 카페, 씨네마 등의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을 건립, 영어친화적 환경조성과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한양대와 한양여대 자율형 사립고인 한대부고 등과 연접하고 있어 이 지역을 교육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고차 매매센터 현대화]

용답동 243번지 일대, 29,883㎡의 중고차매매센터 시설 현대화 추진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선진화된 중고자동차 전문시장으로 육성한다. 현재 사업계획서 작성 및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징구 등의 사업계획(안)을 마련 중에 있다.

[중랑물재생센터 종합환경테마파크 조성]

  송정동 73번지 일대, 806,994㎡의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2026년까지 고도화, 지하화, 현대화하고 지상에는 생태연못, 물의 정원, 물과학관 등의 친수공간과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춰 동북권의 새로운 수변 생태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한다.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처음 시작되는 동부간선도로 중 성동구 구간(군자교∼성수대교 5.7㎞)을 2018년까지 지하화하고 지상은 리버파크(River Park)를 조성해 인근 지역과 일체화된 보행접근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중랑천엔 뱃길이 열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판 베네치아로 조성한다.

[왕십리, 마장, 용답생활권 지구단위계획]

노후주택이 많이 있고 기반시설이 낙후된 이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이루기 위해 생활권 광역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한양대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패션의 거리 조성계획과 가로환경 개선, 바람직한 대학문화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다. 또 왕십리, 행당동, 도선동 일대 왕십리 부도심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특별계획구역 확대 등으로 도시기능회복과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용답동 229, 232일대, 120,730㎡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이루어 간다는 계획이다.

[광나룻길 서울르네상스 거리 조성]

송정소방서∼송동세무서, B=3~4m, L=800m 구간을 금년 10월까지 고품격 선동그린시티 거리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청계천과 중랑천의 수변환경을 끼고 발전 잠재력이 그 만큼 큰 지역이다. 오는 4월이면 청계천 하류를 따라 벚꽃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게 된다.

구는 마장축산물시장 현대화, 중고차 매매시장 현대화, 중랑물재생센터 생태공원 조성, 동부간선도로 리버파크 조성 등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하나하나 완료되면 이 지역이 성동구의 경제와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올해에도 각종 대형프로젝트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동구를 21세기 동북 생활권의 신흥 부도심으로 완성시켜 나가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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