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가입자 모집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이 함께하는 희망드림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2011년 1차「희망플러스 ․ 꿈나래 통장사업」참가신청자 접수를 오는 4월 1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근로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매월 참가자 저축액에 상응하는 금액을 매칭해 적립(1:1 비율)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3년 후 저축된 금액은 소규모 창업, 주거관련 비용,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훈련 등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 될 수 있으며 서울복지재단 및 사례관리 기관을 통해 관리 ․ 지원을 받게 된다.

꿈나래 통장은 자녀교육 자금 형성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적인 저축을 할 의지가 있고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매월 참가자 저축액에 상응하는 금액을 매칭, 적립(1:1 비율)해주는 교육자금 지원사업이다. 5년 및 7년 동안 저축을 하여야 하며 저축한 금액은 자녀의 교육자금으로 사용하도록 관리․지도를 받는다.

성동구는 신청자 중 희망플러스통장 18명, 꿈나래통장 21명을 최종선정해 지원대상자로 지원하게 된다. 최종선정된 자에게는 자산형성 매칭금 지원서비스 외에도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창업․경제교육, 사례관리, 자조모임 등의 부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대상 기준과 신청서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주민의 자산형성 및 자녀교육을 위한 지원사업인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탈빈곤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