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1,640개 음식물쓰레기통 매월 1회 세척․소독
동네 구석구석에 놓인 음식물쓰레기통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지저분하고 냄새가 많이 나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공동으로 이용하는 음식물쓰레기통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일 부터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음식물쓰레기통을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는 전용차량을 구매했으며 이 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88개 아파트단지 1,640개 음식물쓰레기통을 매월 1회 세척과 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통의 정기적인 세척과 소독을 통하여 음식물쓰레기 민원발생을 줄이고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일반 주택지역까지 확대 시행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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