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족 부부 6쌍
성동구 행당동에 소재하고 있는 무학교회(담임목사 김창근)는 오는 6월 3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에 거주하고 여러 가지 경제적 사정이나 바쁜 일정 등으로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족 부부 6쌍이다.
한편 무학교회에서는 장소제공은 물론 담임목사의 주례와 드레스, 턱시도, 부케 사진, 음식, 기념품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
무학교회 김창근 담임목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지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합동결혼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웃 이웃이 있다면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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