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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하철 음식 안심하고 드세요
성동구, 지하철 음식 안심하고 드세요
  • 성동저널
  • 승인 2012.04.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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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휴게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실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하철 역사 내 휴게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편리성과 간편성으로 바쁜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 내 휴게음식이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른 영업시설을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거나 위생관리가 소홀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역내 14개 전철역 내에 영업 중인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조리기구류, 식품원료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급수시설 설치여부를 중점 확인 한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계도 하고 위반정도가 큰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후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김수환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상 위해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약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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