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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음식문화개선 소비자와 영업주가 함께 박차
성동구, 음식문화개선 소비자와 영업주가 함께 박차
  • 성동저널
  • 승인 2012.04.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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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푸짐한 상차림을 지양하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 문화개선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먹을 만큼 덜어 먹는 ‘딱 먹을만큼’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일반음식점 390개소가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점차 참여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참여업체 업주는 “딱 먹을만큼 덜어 먹는 식단을 운영하게 되면서 버려지는 음식물도 줄고, 먹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인식으로 손님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음식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구가 자체 개발한 덜음 접시 150개소, 공동찬기 25개소, 종량제쓰레기 봉투 84개소 등 총 259개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딱 먹을만큼’이행업소와 간소한 상차림으로 ‘남은 음식 제로 운동’에 참여하는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아울러 잘못된 음식문화를 바꾸기 위한 홍보사업도 강화한다. 일반음식점 1,565개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딱 먹을만큼’덜어먹기,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간소한 상차림,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가격 차별화 메뉴판 권장 등 소비자와 업주의 참여와 협조를 독려한다. 또 음식문화개선 교육과 홍보물 배포, 캠페인을 실시해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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