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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뉴스, ‘서울톡톡’으로 새 단장 오픈
서울시 온라인뉴스, ‘서울톡톡’으로 새 단장 오픈
  • 성동저널
  • 승인 2012.08.2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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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매일 아침 18만 5천 명에게 이메일을 배달하고, 홈페이지 방문수가 월간 50만을 넘어서는 서울시 대표 온라인뉴스를 8월 29일 ‘서울톡톡’(http://inews.seoul.go.kr)으로 새 단장해 오픈한다.

서울시민의 친숙한 생활 동반자가 된 서울시 온라인뉴스가 창간 9년 만에 ‘하이서울뉴스’에서 ‘서울톡톡’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 참여형 홈페이지로 새 단장했다.

새 단장한 홈페이지에는 시민 관심정보 및 생활밀착형 정보가 대폭 보강됐다. 일상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원예’를 비롯해 각종 무료 앱 정보를 제공하는 ‘이럴 때 이런 앱’, 자녀 교육 및 보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상담’, ‘식품 안전 정보’ 등의 칼럼을 신설하여 시민의 관심정보 및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

또 참여마당 및 건강상담 등 시민 참여 기능이 대폭 보강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매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참여마당에는 시민이 직접 취재한 글 등을 올릴 수 있는 ‘시민톡톡’을 비롯해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상담’ 게시판, 사진작품과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한 컷 세 줄’이 운영된다.

새 이름 선정, 공모부터 심사·디자인까지 시민이 전 과정 참여

이번 개편은 서울시 온라인뉴스의 새 이름 ‘서울톡톡’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및 디자인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새 이름 공모전에는 총 1,581건이 응모했으며, 이 중 중복 내용을 제외한 1,084건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5건은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시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점수를 매겼다. 조사에는 총 551명의 시민이 참여해 942건(1인 2표)의 투표수를 기록했으며, 이 중 25.2%의 표를 얻은 ‘서울톡톡’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월 11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차 심사를 한 뒤, 선호도조사와 2차 심사결과를 5:5로 합산하여 ‘서울톡톡’을 최종 선정했다.

다음으로 시민이 참여한 과정은 새 이름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선호도조사였다. 총 5개의 디자인 작품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결과 말풍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50.3%(총 471명 참여)의 지지를 얻어 최종 새 이름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새 이름 ‘서울톡톡’에는 시민들이 서울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뜻과 함께, 다양한 시정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또 이야기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으로 서울시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뉴스를 의미하며, 톡톡 튀는 어감을 통해 신선한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는 설렘과 기대감도 표현돼 있다.

최종 심사를 맡았던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는 “트렌디하고 경쾌한 어감으로 서울 뉴스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서울 소식을 읽기 쉬운 기사로 가공하여 메일링 서비스하고 있는 서울시 온라인뉴스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용자 편의 고려한 메인화면 개편 및 기능 개선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메인화면 개편 및 기능 개선도 추진했다.

메인화면을 뉴스정보와 생활정보 영역으로 구분하였으며, 날짜별 기사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또 공감이슈 코너를 통해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주제에 대한 기사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 개별 기사 페이지에는 소셜댓글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의 SNS로 기사에 대한 의견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개편 기념 시민 글 공모 이벤트 개최

한편, ‘서울톡톡’ 새 단장을 기념하여 오픈일인 8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4주간 시민 글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서울생활의 희로애락’으로, 서울생활의 에피소드, 이웃 간의 훈훈한 이야기, 어려움 속에도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이야기 등이면 응모 가능하다. 글의 분량은 10포인트 글자로 A4용지 1매 내외다.

응모작은 서울톡톡 홈페이지의 참여마당 내 ‘시민톡톡’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제한이 없지만, 이미 서울톡톡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리포터는 제외된다.

우수작은 매주 선정하여 차주 뉴스레터에 게재(소정의 원고료 지급)하며, 부상으로 한강 모터보트 승선권을 비롯해 서울유스호스텔·하이서울유스호스텔 숙박권, 세종문화회관 및 서울문화재단 공연티켓,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프로그램 체험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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