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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문화가족과 나눔봉사단의 희망 나누기
성동구, 다문화가족과 나눔봉사단의 희망 나누기
  • 성동저널
  • 승인 2012.09.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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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화합의 장인 올림픽 공원으로 떠나

‘서울나들이’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친구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활용을 통해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긍정적인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나눔봉사단 멘토(성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1:1로 짝을 맺어,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생활 속 노하우를 배우며 안정적인 한국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여성들에게는 노련한 삶의 지혜도 배우고, 친정어머니의 따뜻한 정도 느낄 수 있는 1석2조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나들이를 신청한 중국출신 결혼이민여성 주장미(34세)씨는“올 여름 런던올림픽을 보면서 이웃사람들과 함께 응원할 때 하나 됨을 느꼈다.”며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느꼈던 기쁨을 올림픽 공원에 가서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서울나들이는 다문화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가족관계 및 한국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 외에도 한국어교육, 식생활교육, 자녀언어발달교육, 방문교육사업, 레인보우 공동작업장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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