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가제1동, 뚝섬의 모든 것 이 한 권에 담겼다
‘뚝섬 이야기’는 뚝섬지역의 유래와 전설을 정리한 것으로 지난 10월 발간된지 1개월도 지나지 않아 1,000부가 모두 소진됐다. 이에 성수1가제1동은 2,000부를 추가 인쇄 하여 희망하는 단체 또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성수1가제1동은‘뚝섬이야기’ 책자를 발간하고자 옛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연초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참여를 홍보하였으며, 서울시사 편찬위원회 및 문서자료보관소, 한강관리사업소, 수도박물관, 철도박물관, 서울숲공원 관리사무소, 경동초등학교,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뚝섬지역과 관련된 소중한 추억과 풍부한 자료를 소장하신 지역주민들로 ‘우리동 옛모습 찾기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유래 및 편집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또한 책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삽화제작 및 디자인 교정은 관내 주민인 일러스트 고광삼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뚝섬 이야기’에는 동명 및 옛지명의 유래와 역사, 행정구역 변천사, 성덕정과 관련된 문화유적지를 설명한 내용, 돈대와 느티나무 설화, 뚝섬유원지, 뚝섬나루와 오강부상 등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 및 삽화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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