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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마가 있는 ‘명산 트레킹’ 운영
서울시, 테마가 있는 ‘명산 트레킹’ 운영
  • 성동저널
  • 승인 2013.03.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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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서울시는 자연 속 시민 걷기 힐링 프로그램인 ‘서울명산 트레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4개 명산(남산, 북악산, 아차산, 관악산)에서 4.14부터 10.20까지 총 10회에 걸쳐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서울 명산 트래킹 모집인원은 매번 300명씩 총 3,000명이 참여하게 되며 3.25부터 북악산(청년기) 코스를 시작으로 서울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al.or.kr)에서 모집한다.

6회(4.14, 7.21, 8.3, 9.28, 10.12, 10.20) 일정은 트레킹마다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시민을 30명씩 총 180명을 우선 선발한다.(서울시 교육청에서 모집하는 북악산 코스는 제외)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시민 접수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단체접수만 가능하다.

서울명산 트레킹은 참가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나 생애주기별 활동에 필요한 자신에게 맞는 테마·코스를 선정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분했다.

생애주기별 테마인 성장(아동), 역사(청소년), 성취(청년), 힐링(장년), 활력(노년)으로 구분해 난이도와 속도, 휴식시간 등이 다르게 운영된다.

4월 14일 첫 트레킹은 북악산에서 ‘청년기-성취’라는 테마로 취업, 결혼,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성취감,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도성길 코스 중에서도 가장 힘든 코스에서 진행된다.

트레킹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진행코스가 군사지역이므로 신분증이 없으면 신청자라 하더라도 입장이 불가하므로 신분증(학생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5.11, 5.19, 6.2, 7.13 북악산 트레킹은 청소년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을 통해서 모집한다.

시는 전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간 ‘생활체육 및 학생체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12.4.18.)’을 체결, 학교스포츠클럽리그(축구, 농구, 탁구)를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지친 심신이 치유될 수 있도록 트레킹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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