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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결혼이민여성, 서울숲으로 힐링캠프 떠난다
성동구 결혼이민여성, 서울숲으로 힐링캠프 떠난다
  • 성동저널
  • 승인 2013.04.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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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는 17일 서울나들이 진행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17일 결혼이민여성 30명과 함께 서울 숲으로‘Hi, seoul~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하는‘Hi, seoul~ 서울나들이’는 전통, 현대, 힐링의 테마를 주제로 매월 서울의 주요 명소를 체험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달에는 봄을 맞아 힐링을 주제로 서울숲 나들이를 떠난다.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서울숲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숲 탐방, 에코 문화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긍정적인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2년 6월부터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봉사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따뜻한 다리’1:1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생활 속 노하우를 배우며 안정적인 한국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웬티타인(베트남, 29세)씨는“한국의 봄은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예쁜 꽃들이 많아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집에서 가까운 서울숲에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재득 구청장은“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조기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참여로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심리적 안정성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유대관계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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