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아트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울린다
윤용운 감독이 이끄는 소월아트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부터 성동구를 상징하는 ‘일곱빛깔음악회’와 같은 지역성을 반영한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코리올란’서곡, 교향곡 3번 ‘영웅’1악장,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마단조 1악장’, 하이든의 교향곡 제94번 ‘놀람’2악장,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서곡 나단조 작품 26,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20번 1악장’등이 연주된다.
조중대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수준높은 공연을 유치하여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문화마당은 매월 2~3회씩 개최되는 정기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연은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되며 1좌석당 천원의 자율적 기부를 받아 모인 정성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된다. 또한 연극․뮤지컬․오페라 분야에 관람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 공연마다 ‘무료 객석나눔’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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