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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16개 지자체, 관광분야 상생협력 추진
서울시-16개 지자체, 관광분야 상생협력 추진
  • 성동저널
  • 승인 2013.07.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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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서울시는 전국 16개 지자체와 관광분야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자체의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고, 지자체는 서울시민들에게 주요 관광상품을 5%~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6개 지자체는 강원도청, 원주시, 철원군, 충남 태안군, 경북 김천시, 울진군, 대구광역시, 전라북도청, 전북 정읍시, 장수군, 김제시, 완주군, 전남 광양시, 무안군, 순천시, 경기도 이천시이다.

할인혜택을 받는 관광상품은 총 75개로, 유형별로는 △농어촌 체험마을 45개소 △지역축제·관광지·특산품 21개소 △휴양림 2개소 △숙박시설 7개소다.

주요 혜택으로는, 철원 한탄강 래프팅 축제 기간(8.19~9.22) 기간중 래프팅 체험비 1만원 할인, 완주군 내 주요 관광지(자연휴양림, 밀리터리테마파크, 에코어드벤처,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이용료 50% 할인 등이 있다.

춘천 강언덕 마을, 원주 용수골 마을, 홍천 용오름마을 등 강원도 내 22개 농어촌체험마을도 체험할 수 있으며, 태안 가을꽃축제·정읍 구절초 축제도 서울시민에게 입장료 할인혜택(10~50%)을 제공한다.

관광지 할인혜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 우측상단 <전국관광지할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쿠폰을 출력해 지참하면 이용가능하다.

관광지별로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 하거나 사전예약이 필요한 경우, 할인제외기간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세한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할인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30여개 지자체에서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어 향후 상생협력 지자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지자체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서울과 지역 간 신뢰·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관광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에 부족한 관광자원과 지역의 수요를 상호 공유해 이용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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