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정진성의 감성을 깨우다... 彰明昭著(창명소저) [성동저널]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뻔한 것을 이야기할 때 '불을 보듯 뻔하다'라는 明若觀火(명약관화)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어떠한 事件(사건)이나 狀況(상황)이 너무도 뚜렷하여 그 밝기가 마치 불을 보듯 뻔하다는 말인데요, 明明白白(명명백백)과 일맥상통하는 말입니다.제가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彰明昭著(창명소저)는 중국이 자랑하는 司馬遷(사마천)의 史記(사기)에 나오는 말인데요,司馬遷(사마천)은 자신의 친구인 李陵(이릉) 장군이 匈奴(흉노)에 降伏(항복)한 것을 두둔했다 하여 漢武帝(한무제)의 노여움을 사서 宮刑(궁 사설 | 성동저널 | 2021-12-17 14: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