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방범사무실 공간 활용
아파트 방범사무실로 사용되던 10평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주민대표회와 어머니회, 성동구 공동체 커뮤니티, SH공사 등의 도움으로 지난 21일 개관식을 열게 됐다.
작은도서관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개방되며 어머니회의 봉사를 통해 운영된다. 장서는 총 500권이며, 그 중 200권은 주민들이 그동안 주민센터를 통해 기증했던 도서들이다.
행당대림주민대표회는 “내년부터는 단순한 도서관의 개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를 위한 문화강좌,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작지만 큰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인범 행당제2동장은 “채워지는 책의 무게만큼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장소가 되기를 희망하며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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