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무교실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무교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분야를 실제 세무부서 공무원이 교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필요성과 성실납세의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진로개발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일일세무공무원 체험교실은 세금관련 고등학교 동아리모임을 구청으로 초청하여 성동구의 교육특구사업과 기초적인 세무지식을 익히고, 과세자료 입력 및 결재, 고지서 출력까지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2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이들 3개 사업은, 올해 기준 상반기 4개 학교 14회 300여 명, 하반기 10개 학교 33회 1,272여 명 등 총 14개 학교 47회 1,572여 명을 교육했다.
구는 2015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교육특구로 지정받아, 지역내 자원을 활용해 온마을체험학습장 84개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납세의식 함양과,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2018년에도 이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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