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교육기자재 무상 기증
[성동저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소재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지난 21일 같은 지역의 성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시가 3천 5백만 원 상당의 K5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고가의 부품들을 교육기자재로 무상 기증하여 화재를 모으고 있다.
성동구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16일 지역내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1백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난 6월에는 성동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기부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고가의 실습기자재를 필요로 하는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알게 된 구청 측에서 기아자동차와 협의하여 기증의 결실을 보게된 것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 복지수요는 계속 증가하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국가의 복지예산 증액은 쉽지 않아 주민복지사업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우리 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 내 유치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원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