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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년도‘서울특별시 토목상’수상자 선정
서울시, 2013년도‘서울특별시 토목상’수상자 선정
  • 성동저널
  • 승인 2013.08.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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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서울시는 2013년도 제9회 서울특별시 토목상 수상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해마다 서울시 기반시설건설과 토목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서울특별시 토목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토목상’은 2004년 제1회 시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총 56명의 기술인과 2개 단체를 선정하여 토목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토목 관련 기술자들이나 건설관련 단체들이 받고 싶어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올해 토목상 대상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 산사태 예방 및 재난안전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홍원표(64세) 중앙대 교수가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금년 토목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6.7부터 7.9까지 주요 일간신문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학회, 협회, 학계,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된 후보자 총 43명(개인 37, 단체 6)을 대상으로 2013년 서울시 토목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먼저 추천된 수상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8.9 심사를 통해 수상자의 2배수인 20명(개인 18, 단체 2)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여 공적심사위원회에 상정하였으며

8.21 대한토목학회 김홍택 부회장(홍익대학교 교수)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옴부즈만, 언론계, 학회, 협회, 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2013년 서울특별시 토목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등 총 9명을 “2013년 서울특별시 토목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을 받은 홍원표(64세) 중앙대 교수는 1981년부터 32년 동안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서울시 국제산사태 자문단 의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토목기술 발전과 안전관리 분야에 기여하였다.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다수의 표창수상 경력이 있는 등 토목기술 발전과 안전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도한 ‘국제 산사태 자문단’ 회의의 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서울시의 재난안전 분야의 제반 문제해결에 많은 기여를 함으로써 안전한 서울시 건설에 기여한 공이 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9.10 오전 10시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수상자 가족, 공적심사위원, 수상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적을 기리는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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