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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도서관 유치로 교육.문화도시 만든다
사이버 도서관 유치로 교육.문화도시 만든다
  • 98호
  • 승인 2006.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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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저널 청계천 인근의 마장동에 사이버도서관 유치에 총력 기울인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성동구는 성동정보문화센터가 유일한 도서관이었으나 이용인구가 너무 많아 주민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최근 구청 3층의 사무실을 줄이고 개관한 무지개 자료열람실이 주민을 분산시키는데 한 몫 하고는 있으나 아직도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성동구는 서울시특별시에서 청계천 주변 등 도심에 상징성 있는 21세기형 사이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발표에 그동안 문화 소외 지역이었던 마장동 지역(현 청운복지회관 건물)에 시립 사이버도서관 건립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치 대상지역은 마장동 527번지상 청운복지회관으로 현재 대지 1,191㎡(339평) 건물 1,362㎡(412평)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며
주변에 청계천복원구간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고 인근의 청계천문화관, 성동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서울문화재단 등 공공시설도 있으며 성동구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은 마장동에 소재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변이 왕십리 뉴타운과 동대문구 용두동 재개발 지역과 근접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라 할 수 있다.
또한 대상 건물이 서울시 소유여서 예산 부담도 적고 청계천 관광특구와 연계하여 외래 이용자의 접근성이 양호한 점 등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서관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사이버 도서관을 유치하게 되면 현 건물을 확장하여 리모델링을 하거나 철거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그동안 성동구는 분구를 거듭하면서 일반계 남자고교가 없는 등 뜻하지 않게 교육 사각지대에 위치하였으나 소규모의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욕구 총족을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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