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날씨가 따뜻한 관계로 분수 가동일을 10여일 앞당겼으며 가동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에 하루 4시간씩 10월말까지 가동하게 되었다.
캐노피, 휴게의자 등과 함께 휴게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분수대는 고사펌프, 안개펌프, 터널펌프, 샤프펌프 등으로 분출되며 야간의 조명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난해 구청사 주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한 수경보도에 물을 공급하여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강?청계천?중랑천이 흐르는 수변도시인 성동의 이미지와 걸맞는 수경보도는 총연장 200m로 캐노피노즐 및 14개의 조명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은 청소년수련관 샤워실과 구청 분수대의 물을 소독 및 여과를 거친 후 재사용하게 된다.
수경보도는 구청 주변의 이색 시설로 색다른 도심의 수변경관을 연출하고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시설과 지하수를 활용하는 공법 등 미관과 경제성을 고려한 하나의 걸작품으로 볼 수 있다.
성동구는 청사내 분수대, 수경보도, 무지개자료열람실, 무지개장난감세상, 조깅트랙, 농구대 등을 구청사내에 설치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한발짝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앞서가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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