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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중소기업 현황 한 눈에
성동구 중소기업 현황 한 눈에
  • 성동저널
  • 승인 2013.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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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성동구에서는 지난 21일 기업체대표, 임직원,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1천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기업환경 실태 조사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성동구상공회에 위탁하여 성동구에 소재한 기업의 특성과 실태를 조사 ․ 파악하여 이를 분석함으로서, 성동구가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지원시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기업실태 조사로 전체 산업지형(업종별, 규모별 분포)에 대한 정확한 자료 확보와 기업애로 해소, 경영개선, 집중육성산업 발굴 등 지역경제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사 내용 중 기업애로 또는 건의 사항을 소관 사항별, 관련 기관별로 통보하여 기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지난 5월부터 10월이며,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 기업은 272개중 제조업 110개소(43.8%), 건설업 24개소(8.8%), 서비스업 81개소(29.8%), 도소매업 48개소(17.6%)였으며, 설문 응답은 27.2%(272/1000)의 응답률을 보였다. 업종별 분포도는 타 지역과 달리 제조업이 높은 편이며, 건설업은 타 지역 대비 낮게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단계 별 분류는 창업기(5년 이하)는 60개 업체(22.0%), 성장기(10년 이하) 77개 업체(28.3%), 성숙기(20년 이하) 97개 업체(36.7%), 혁신기(21년 이상) 38개 업체(14.0%)로 확인됐다.

기업의 창업 지역은 성동구 203개소(74.5%), 서울시 타구 60개소(22.0%), 수도권 7개소(2.8%), 타 지방 2개소(0.7%)로 나타났으며, 이는 성동구 내 창업 기업이 주로 운영 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의 기업 이전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고용 인력의 규모는 5명 이하 75개소(27.6%), 6명~10명 74개소(27.2%), 11명~20명 64개소(23.5%), 21명~50명 46개소(16.9%), 50명 이상은 13개소(4.8%)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포도는 응답한 기업 중 규모가 작고 영세한 기업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사방식은 설문지를 송부(기업 방문, 우편, 팩스 및 e메일)하여 기업실태, 기업입지환경, 자금실태, 인력실태 등을 조사했으며, 현재 자료집 500부를 발간했다. 자료집은 구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성동구 각 부서, 동주민센터에 배부하고, 각 구 상공회 및 설문 참여 업체 등에도 배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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