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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성동구의회] 제2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성동저널
  • 승인 2013.12.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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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성동구 예산 3,454억 확정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김달호 위원장이 결산보고를 하고있다.

정례회 첫날인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종욱 의장의 개회사와 구청장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13~2017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정책․성과 중심의 201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13년도 제2회 간주처리내역 보고가 있었으며,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달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길경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기대, 김현주, 이길경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김기대 의원은 왕십리 부도심권 제1종 지구단위계획 중 왕십리부도심권 특별계획구역 변경 결정 건과 관련하여 용도지역 변경 등을 통해 부도심권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 있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하차도 철거 후 지상형평교차로 운영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온 성동지하차도와 관련한 향후계획과 행당동 168-183호 일대 유휴지 개발계획에 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김현주 의원은 일본 오사카의 인쇄사업장의 유해물질 노출 사례를 예로 들며 성수동 준공업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성수지역의 유독화학물질에 대한 현황을 실태조사하여 공개하고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과 공장들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시행하고 정화시설 의무화 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지대책 수립 등을 요청했다.

이길경 의원은 저자도 복원사업이 한강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용역이 실시되어 긍정적인 용역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저자도 복원과 관련한 구청측의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저자도 복원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거나 저자도와 중랑천, 청계천, 중랑천, 서울숲을 연계해서 관광문화벨트를 만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청했다.

5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4년도 주요업무 보고, 2014년도 정책․성과중심의 사업예산안과 상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예결특위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2014년도 정책․성과중심의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했다.

마지막 날인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이번 제20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의결 결과, 집행부의 당초 요구예산 중 일반회계에서 독서당 건립비 1억 9,629만원 등 총 13억 7,371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으며, 특별회계에서는 공영주차장 보수 1억원 부분삭감 등 총 1억 5,0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로서, 2014년도 성동구 예산액은 총 345,481,638천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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