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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3년 언론이 주목한 성동 10대 뉴스
성동구, 2013년 언론이 주목한 성동 10대 뉴스
  • 성동저널
  • 승인 2013.1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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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을 살려 역점 추진한 ‘성수동 수제화산업 활성화’ 1위

[성동저널] 성동구는 올 한 해 언론이 주목한 성동10대 뉴스로 성수동 수제화산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한 해 동안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사업에 대한 구정업무를 공유하고 성동의 모습을 재조명하여 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구 행정포털(직원 내부망)을 통해 실시됐으며 직원 32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한 해 동안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20개의 주요 사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5개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총 투표수는 1677표였다.

‘성동 10대 뉴스’1위는 성동구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수동 수제화 산업 활성화’(215표, 13%)로 나타났다. 성수동은 성수역을 중심으로 수제화 생산업체 300여 곳과 중간가공·원부자재유통 각각 100여 곳 등 500여 곳이 넘는 수제화 관련업체가 밀집해 국내 고급 수제화 산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2호선 성수역 외부에 성수동 수제화 공동브랜드가 내세운 ‘수제화 성수매장’이 문을 열고, 성수역은 구두관련전시·체험관·갤러리 등이 있는 ‘구두테마역’으로 조성됐다. 또 성수역 밖엔 구두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성수역하면 ‘구두’가 바로 떠오르도록 랜드마크화 했다.

2위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177표, 11%)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올해에만 국공립어린이집 9곳을 신규 개원해 전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6곳으로 2015년까지 추가 20개소를 확보해 공보육 분담률을 60%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3위는 ‘다산목민대상 大賞 수상’(151표, 9%)이 차지했다. 성동구는 고재득 구청장의 한결같은 목민정신 실현으로 전 직원이 각자 ‘목민관’이라는 의식으로 구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올해 4월 다산목민대상 大賞(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십시일반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장학사업’이 4위, 동 주민센터의 복지인력을 대폭 강화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동 현장복지 강화’가 5위,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영어를 재밌게 접할 수 있는‘성동 글로벌영어하우스’가 6위를 차지했다.

또 각종 고지서나 통지서, 구정소식 등을 이메일이나 SNS 문자 등을 활용해 전달하는‘양방향 전자소통 활성화’가 7위, ‘백범 김구선생 기념비 건립 사업’이 8위, ‘성동교 확장 등 교통환경 개선사업’이 9위, ‘마을공동체 및 주민특성화 사업’이 10위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올 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언론에도 조명을 많이 받았다”면서 “내년에도 직원들간의 업무 공유로 소통하는 행정,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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