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김 공 수
안녕하십니까?
점점 겨울의 한파가 떠나가고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4월30일 재?보궐선거일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성동구에서도 성수2가제1동 성동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있습니다. 날씨처럼 이번 보궐선거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길 기대해봅니다.
최근 선거를 뒤돌아보면 불법선거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그 이전에 선거의 근원인 국민의 참여, 투표율이 아주 저조한 편이라 민주주의의 기초인 선거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선거를 비교해보면 투표율이 전체적으로 점점 낮아지고 있고 선거별로 비교해보면 대통령선거 > 국회의원선거 > 지방선거로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제일 낮습니다. 게다가 지방선거의 보궐선거 투표율은 최악으로 20%를 밑도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방선거의 보궐선거의 경우 전국적인 선거도 아니고 해당 지역주민만 치루는 것이기 때문에 언론에 크게 이슈화되지도 않고 우리 지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표율이 더 저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역주민에겐 지방선거가 실제로 그 지역의 현안을 조정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치인인 자치단체장, 구?시?군의원을 뽑는 더욱더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번에 4월 30일에 실시되는 성수2가제1동 성동구의회의원 보궐선거 역시 성수2가제1동 나아가 성동구의 대표를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번 보궐선거를 지역주민에게 최대한 홍보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있어야만 올바른 정치인이 선출되고 그 힘으로 올바른 정치를 하게될 것입니다.
2005년 4월 30일(토) 여러분의 작지만 큰 힘을 보여주십시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희망의 성동구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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