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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4 지방선거 집중 분석!!-구청장
성동구, 6.4 지방선거 집중 분석!!-구청장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4.02.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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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지역 정치권 '세대교체 바람' 대세

[성동저널]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성동지역정가의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어떤 인물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자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타천으로 출마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리보는 6·4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지면을 특집<무순>으로 마련했다.

구청장·시의원, 구의원을 아우르는 출마예상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성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먼저 성동을 이끌어 갈 수장, 성동구청장 출마예상자들을 살펴본다.
(예비후보자 인터뷰는 다음호부터 릴레이 게제 예정입니다)문의 2299-7770

 


‘타협과 협상의 마술사’로 불리던 네덜란드의 빔 코크 총리(65)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7년간 총리로 일하면서 경제정책 성공으로 높은 인기를 누려온 그는 “물론 한 번 더 총리로 나설 수 있겠지만 그것이 국가나 당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며 후배들을 위해 물러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영국 제3당인 자유민주당 패디 애슈다운 전 총재(60)도 “60세를 넘어서까지 정치를 하지는 않겠다”며 미련 없이 정계를 떠났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동구 지역에서도 세대 교체 바람이 서서히 불면서 코크 총리와 애슈다운 전 총재의 산뜻한 은퇴 사례는 여러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와 관련 1946년생으로 70살을 바라보는 고재득 구청장이 불출마를 내비치면서 성동구 선출직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를 두고 정가에서는 성동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치권 세대교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고 구청장이 퇴장함으로써 40˞50대 전후의 젊은 층 군소후보들이 대거 등장하고 이들의 약진이 예상 된다"고 내다봤다.
아직 구체적인 선거일정이 잡히지 않고 후보등록도 안한 상태지만 경선 출마예정자들이 불꽃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 단체장들에게 식상한 사람들 사이에 세대 교체 여론이 강력한 힘을 받으며 번지고 있어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동구 선거판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김복규,전성근

먼저 새누리당은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대략 5명 정도다.
지난 1월18일 새누리당 성동(갑)에서 전성근, 김복규 후보를 압축한 가운데 성동(을) 지역에서도 안순영 전 공무원, 이호조 전구청장, 정교진 전 시의원, 최홍우 전시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새누리당(을)이 ‘경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당 지도부가 최근 주요 후보자를 전략공천하기보다는 ‘경선’을 통해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같이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선론’ 주장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은 성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야권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새누리당의 움직임은 다소 유동적이다.
전성근 전 성동구청 국장, 김복규 전 성동구의회 의장이 (성동 갑) 공청회를 통해 압축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성동 을)은 안순영 전 공무원, 이호조 전 성동구청장, 정교진 전 시의원, 최홍우 전 시의원까지 많은 후보군이 입에 오르내리고 여론조사에도 등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출마를 결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2~3명 정도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현재까지 공식 출마 의지를 밝힌 사람은 최홍우 전시의원 뿐이다.

▲ 사진 왼쪽부터- 김복규,전성근
▲ 사진 왼쪽부터- 김복규,전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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