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조례 제정 후 처음 구성돼 열리는 만큼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 및 올해 사업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은 지난해 7월 18일 서울시 최초로 제정된 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내 대학과 상공회 소속 등의 전문가, 논골신협과 아름다운가게 등 현장활동가와 이들을 연결할 중간지원조직 대표 등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지원계획의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적경제 조직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판로 개척,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만큼 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여 ‘사람 중심의 행복한 성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