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간판 제작 및 설치를 장려하고 선진 간판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서울시 좋은간판’전시회는 서울시 신청사, 서울 도서관, 코엑스 전시관 등을 거쳐 자치구 순회 중이다. 전시작품은 총 99점으로 수상작 30점, 나머지 69점은 인증작이며, 성동구는 인증작에 3점이 선정됐다.

한편, 성동구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꾸준히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성동교 남단에서 송정119안전센터 2.3㎞ 양측 도로변에 있는 불법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한다고 밝히고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작업을 모두 완료한 바 있다.

창의적으로 디자인되고 합법적으로 신고‧허가된 간판을 설치한 업소는 건설관리과 광고물관리팀(☎2286-5564~71)에 문의하면‘2014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출품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다.

김영우 광고물관리팀장은“옥외광고물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 선정한 서울시 좋은간판 수상작을 전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간판 개선과 디자인이 우수한 광고물 제작‧설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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