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이마트-경찰서, 손잡고 행복마을 만든다
성동구-이마트-경찰서, 손잡고 행복마을 만든다
  • 성동저널
  • 승인 2014.03.2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저널] 성동구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가운데 성동경찰서와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성수 지역의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취약지역에 벽화그리기, 꽃길 조성, 골목녹지, 저소득주민의 집수리 사업, 안전지킴이집 설치, 보안등 개선사업 등의 환경 변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지역인 성수동은 준공업과 주거지역으로 주택과 오래된 담장과 공장·아파트 및 주택이 혼재되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구는 이 지역에 LED보안등 교체와 조도개선 및 골목길 계단을 보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며, 주머니텃밭 등의 골목녹지화 사업 등 환경개선을 실시해 이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마트 왕십리점과 성수점의 후원과 이마트주부봉사단, 한양사이버대학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성수지역 주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성동경찰서에서는 성수지역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지킴이집 설치, 비상벨 설치 등 범죄 및 성범죄의 사전 예방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 주관으로 안전지킴이집 교육과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 취약지역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동구는“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민·관·경이 협력해 취약지역의 환경과 안전을 개선해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