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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골목길 자원봉사의 손길로 피어나는 벽화
성동구, 골목길 자원봉사의 손길로 피어나는 벽화
  • 성동저널
  • 승인 2014.04.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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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골목길 사이사이 그림꽃 피어나라

이 사업은 이마트의 후원과 임직원 봉사, 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 동네 주민의 일손 돕기, 사회복지관의 협조 등 지역사회 일꾼 500여 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올해도 지난 22일에는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 60여 명을 주축으로 살곶이2길 39 일대의 훼손된 벽에 꿈을 담은 벽화를 그렸다. 특히,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전국 최초 주민자치 시범동으로 주민이 솔선수범하여 동의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곳으로 주민이 행정사무를 위탁받아 아이디어를 내고 사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따뜻한 수레의 김문정 반장은 “우리 가족의 힘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니 혼자선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윤 사회복지과장은 “자원봉사가 비록 내 시간을 쪼개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 이상의 보람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가족단위로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식구들 간 화합과 더불어 나눔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간다고 하실 때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 구의 각 동과 연계해 특색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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